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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방송 시작 2주 만에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10일 닐슨코리아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4회는 시청률 7.8%로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2위에 올랐다.
이는 방송 시작 4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벗어난 것이다. 이는 전날 방송 시청률 7%에서 0.8% 오른 수치이기도 하다.
이렇듯 빠른 상승세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MBC '앵그리맘'은 시청률 7.2%로 '냄새를 보는 소녀'에 약간 밀렸다. 또,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7%로 수목드라마 정상을 수성했다.
한편, 박유천 신세경 주연의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