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이센스가 또 다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됐다. 

    8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센스는 지난 7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8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들어갔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센스는 지난 2011년 대마초흡입 혐의로 체포돼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3,500원의 추징금 판결을 받았다. 

    집행유예가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2014년 11월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입건됐다.  

    한편, 이센스는 쌈디와 슈프림팀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3년 7월 탈퇴했다. 

    [이센스 대마초 흡연 혐의,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