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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아들이 세월호 추모숲 조성에 나선다.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인 션 헵번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세월호 숲 조성 착공에 들어간다.'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는 오드리 헵번 아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오드리 헵번 가족, 416 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한다.트리 플래닛 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숲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오는 4월 9일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오드리 헵번 아들 션 헵번과 손녀 엠마 헵번이 참석해 세월호 추모숲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숲 조성 기념식(착공식)은 10일 오후 2시 30분 전남 진도군 무궁화 동산에서 진행된다.[오드리 헵번 아들 세월호 추모숲 조성, 사진=영화 '어두워질 때까지'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