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설현이 박명수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 10화에서는 용감한 막내 설현이 삼촌 박명수에게 당돌한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날 박주미는 "아빠 오빠 삼촌 중에 어떤 남자 만나고 싶냐"고 물었고, 설현은 "엄마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성격이 엄마 같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현은 박명수 박주미를 향해 "삼촌은 너무 외숙모만 챙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어디 외딴데 가서 같이 살면 된다"고 조언했다. 

    박명수의 말을 듣고 있던 설현은 돌연 그렇게 살긴 싫다"고 돌직구를 날렸으며, 예상치 못한 대답에 박명수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6명의 가상 가족이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현지사람들과 이웃이 되어 살며 행복의 비밀과 소통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용감한 가족' 설현 박명수,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