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K리그 챌린지 '요모조모'

대구FC가 25일 홍삼 건강식품 제조업체 (주)알지파낙스홍삼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FC는 이번 계약으로 1년간 3억 원 상당의 숙성 발효 홍삼 제품을 후원 받게 됐다. 

(주)알지파낙스홍삼 관계자는 "홍삼 제품이 선수들의 근지구력 및 집중력 향상에 좋으며, 혹서기 땀 배출이 많은 선수들의 피로회복 및 전해질 보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대구FC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알지파낙스홍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주)알지파낙스홍삼은 2006년 부산대학교 약학대학과 산학 협력 관계를 맺고 인삼에서 천연 신약물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대학생마케터인 '와텔러스' 2기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특강을 한다. 지난해에도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대학생마케터를 위해 특별 강연을 펼친 바 있는 한준희 해설위원은 2년 연속 강연에 나선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지난 13일 대한축구협회(KFA) 최순호 부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올 시즌 특강을 시작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의 특강은 올해 두 번째 특별 강연이다. 한 위원의 강의 주제는 '축구와 미디어'로 프로축구에서 미디어(언론)의 역할을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2005년부터 월드컵,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K리그부터 초중고등학교 축구, 대학 축구, 실업 축구, 여자 축구 등 다양한 축구경기를 중계했고 현재 KBS 2TV '비바! K리그' 와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등에 출연하고 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5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이용기, 심진의, 황수남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국원고등학교(충주시 봉방동)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수분섭취 가이드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도 이에 동참해 꾸준히 매달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013년도 부터 꾸준히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이용기, 심진의, 황수남 선수는 축구클리닉을 통해 충주국원고등학교 학년별 대표 학생 40 여명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그리고 1:1 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했고 학생들과 함께 게임도 뛰었다. 축구클리닉을 마무리 한 후에는 학생들에게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제공하며 올바른 수분섭취 방법과 운동 전·중·후 수분 보충 요령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강원FC는 25일 강원도교육청과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FC와 강원도교육청의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강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튼튼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소년의 운동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밝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MOU를 통해 강원FC는 강원도 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 특강 및 체육활동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학교 방문 시에는 건전한 스포츠 지식을 제공하며 청소년을 위한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활동 참여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시즌 특정 홈경기를 '강원교육의 날'로 지정해 강원도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청 프로그램 및 에스코트, 들것조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강원도교육청 또한 강원FC 재능기부 활동과 홈경기 이벤트 안내를 통해 강원도 내 학교 측의 참가 협조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