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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영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지난 23일 결혼을 깜짝 발표한 정소영의 예비 신량이 배우 출신 오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5일 정소영의 웨딩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오협은 정소영보다 6년 연상의 사업가로 현재 대중문화 콘텐츠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의 운영과 대학 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정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각각 정소영은 28기, 신랑 오협은 30기 선후배로 만나 10년여 간의 긴 인연이 연인에서 부부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예비신랑 오협은 MBC 공채 탤런트 30기로 드라마 '다모', '대장금', '불새', '역전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배우 김남길은 MBC '무릎팍도사'에서 "선배가 없었으면 배우 인생을 포기했을 것이다. 자신이 복귀할 수 있게 힘을 준 선배이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정소영과 오협은 3월 29일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다. 신혼여행은 정소영이 출연하고 있는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 종영 후 떠날 예정이다.[정소영 웨딩화보, 사진=씨아이ENT, 비밀결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