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고속도로에서 3월에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중앙고속도로에서 3월에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13일 오전 9시경 경북 안동의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176km 부근에서(춘천방향)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톤 화물차량 신○○(48)씨가 앞서가는 4.5톤화물차 이○○(53)씨와 추돌했다. 뒤 따르던 승용차 김○○(25)씨가 사고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면서 뒤 따르던 승용차 운전자 정○○(64)씨와 추돌했다.

     

  • ▲ 경북 안동의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176km 부근에서(춘천방향)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경북 안동의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176km 부근에서(춘천방향)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지방경찰청 제공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 씨가 경상을 입었으며, 한때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후방 2km정도가 지정체 현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완전히 해소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눈이 내린 가운데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속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