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군민과 공무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행복한 봉화건설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4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및 채택률, 실시율, 특수시책 추진, 홍보노력도, 기관장 관심도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지난해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4 행복한 봉화’, ‘Hello 봉화’ 등의 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군정발전을 위한 318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지역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주민교육, 아카데미 행사, 이장회의 등 행사를 직접 방문해 적극 홍보하는 ‘찾아가는 제안 홍보제’를 운영하고 제안 참가자에게는 감사서한문을 발송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군수는 “군민과 공무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행복한 봉화건설로 이어짐을 강조하며 제안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