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가 오는 7일 개막을 시작으로 9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현대오일뱅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시작으로 각 구단의 감독과 대표선수가 참석했다.

    공식 개막전은 7일 오후 3시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현대와 FA컵 우승팀 성남FC의 맞대결이 열린다. 대회방식은 작년과 동일해 12팀이 3라운드 로빈(33R) 방식으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로 그룹 A, B를 나눠,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33라운드(10월 4일) 이후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