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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니콘 DX 포맷 신제품 DSLR 카메라 D7200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날 발표된 D7200은 강력한 AF 성능과 고속 연속 촬영,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한 고화질 실현 등 한층 강화된 성능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다양한 사용자층을 폭 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하고 Wi-Fi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크기는 약 135.5×106.5×76 mm이며, 본체의 무게는 약 675g이다.
이날 사진,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ViewNX-i]도 함께 발표했다. ViewNX-i는 무료 이미지 뷰어 소프트웨어 ViewNX2의 후속으로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통한 쉬운 조작성과 사용 기능을 쉽게 알 수 있는 출력 바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7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D7200은 뛰어난 성능과 초보자를 배려한 높은 수준의 편의성으로 다양한 사용자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층 강화된 성능으로 사진은 물론 영상 촬영의 재미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출사 시즌을 앞두고 카메라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콘 DX 포맷은?
니콘 DX 포맷 은 약 24×16mm 의 이미지 센서 포맷으로 135 필름의 약 2/3배 의 크기로 니콘이 DX사이즈의 센서를 장착한 DSLR 카메라를 위해 만들었다.
니콘 FX포맷은 135필름과 크기가 거의 같은 약 36×24mm 이미지 포맷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