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성철 총장.ⓒ디지스트 제공
    ▲ 신성철 총장.ⓒ디지스트 제공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제 2대 총장에 신성철 초대총장이 선임됐다.

    디지스트 이사회는 26일 오전 제4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디지스트 제2대 총장으로 신 초대총장을 연임시키는 의결안을 통과시켰다.

    신 총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고체물리학 석사학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재료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자성학 분야 세계적인 학자로 통한다.

    신 총장은 디지스트 초대총장을 맡으며 6개 융복합 대학원 전공 및 혁신적 학부과정 개설, 기술출자(연구소)기업 9개 설립 등을 주도하며 디지스트를 빠른 시일 내에 반석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는 또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전략분과의장을 맡아 활발한 국가과학기술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물리학회 및 한국자기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미국물리학회 석학회원(펠로우)으로 활동 중이다.

    신 총장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