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EXID 하니와 관련된 악성루머에 소속사가 부인하고 나선 가운데, 하니의 화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위 아래' 골반댄스로 대한민국 남심을 흔든 하니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THE STAR)와 클래식한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짧은 미니스커트 대신 매니시한 옷을 입은 하니는 그 어느 때보다 우아하다. 

    의상이 어색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머니께서 항상 너는 멋있게 입어야 잘 어울린다"며 "오늘 촬영 의상처럼 재킷, 팬츠처럼 매니시한 것들을 사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패션에 관심이 없다. 멤버들이 패션테러리스트라고 놀릴 정도다. 평소 입지 못했던 옷들을 입어보니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하니는 "예쁜 가방을 직접 들어보니까 진짜 여자가 된 기분이다"라며 "지금까지 늘 운동복 차림으로 음악 프로그램 출근길에 올랐지만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패셔니스타가 되겠다"는 당찬 각오도 밝혔다. 

    긴 촬영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한 하니.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진 멋진 화보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XID 소속사 측은 17일 "하니와 관련해 증권가 찌라시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말도 안 되는 루머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EXID 하니 화보, 사진=더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