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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 의원 잃은 지역구, 4·29 보선 열었다

당분간 선거 없어 스타 정치인이 등판할 가능성에 무게감

입력 2014-12-19 15:18 수정 2014-12-19 17:31

 

▲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을 보고 퇴장하는 통합진보당 관계자들 가운데 보라색 스카프는 이정희 전 대표.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및 의원직 상실 결정에 따라 오는 4월 치러질 보궐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 통합진보당의 총 5개 의석 중 2명은 비례대표(이석기·김재연), 3명은 지역구 의원이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정당 해산으로 비례대표직은 승계 없이 상실되고 지역구 의원은 내년 4월29일 시행되는 보궐선거에서 새로 뽑히게 된다.

이로써 19대 국회의원 정수는 기존 300명에서 298명으로 줄게 됐다. 

구체적으로 구 통합진보당의 19대 국회의원은 김미희(경기 성남중원구), 이상규(서울 관악구을), 오병윤(광주 서구을) 의원으로 총 3명이다.

 

▲ 통합진보당 해산판결에 따라 의원직을 박탈당한 구 통합진보당 의원들. 왼쪽부터 김미희, 오병윤, 이상규 의원.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우선 서울 관악구 을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가 38.2%의 득표율을 보여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를 5%(5,599표)차로 어렵게 따돌리고 승리했던 지역이다.

앞서 16, 17, 18대 모두 야당이 승리한 이른바 '야당 텃밭'으로 분류돼 야권의 우세가 점쳐지는 지역이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도 야당이 깃발을 꼽았던 적이 많았다. 16대, 17대 선거와 같이 전통적으로는 야권이 유리했으나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구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이 당선됐다. 19대에서는 0.7%(654표차)차이로 통진당 김미희 전 의원에게 패하면서 여야가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끝으로 광주 서구을 지역구는 16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여당이 승리한 적이 한번도 없는 전통적인 야(野) 성향의 지역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선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고배를 마신 곳이기도 하다.    

다음 총선까지 특별한 선거 일정이 없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의외로 7.30 재보궐 선거와 같이 스타 정치인들이 도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세 지역구를 놓고 여야의 쟁탈전이 어떻게 벌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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