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시 수분크림과 섞어서 사용하면 촉촉하면서 빛나는 페이스 연출 가능


  • 기온이 떨어져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져 메이크업이 잘 안받거나 수시로 메이크업이 들뜨는 요즘. 푸석한 피부에는 보습감을 부여해주고 온종일 촉촉함으로 공들인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에 아모레퍼시픽 전희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24시간 촉촉하면서도 빛나는 보습 메이크업] 비법을 전한다.

    보습 메이크업 포인트!

    기초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스텝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인공, 겨울철의 잇 아이템~ [수분크림]의 매력에 빠져보자.

    수분크림과 베이스 제품을 섞어 사용, 아이메이크업의 지속력 위해 처음 컬러를 최대한 촉촉하게 표현, 립틴트 먼저 사용 한 후 립스틱 바르면 오랜 지속력 유지.

    ♣ 촉촉함이 유지되는 쫀쫀한 피부연출 HOW TO



    촉촉한 프라이머를 스펀지를 이용해 피부를 정돈하듯 발라준 뒤 CC크림 또는 파운데이션을 수분크림과 6:4 비율로 섞어 스펀지로 꼼꼼히 발라준다. 그 후 컨실러에 수분크림을 믹스해 다크서클과 잡티를 커버해 준다.




    전희찬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팁
    “라텍스 스펀지에 미스트를 뿌린 후,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면 밀착력은 물론 피부가 건조할 경우 훨씬 더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기 있는 촉촉한 피부 마무리 HOW TO








    코랄컬러 블러셔에 수분크림을 믹스해 웃었을 때 튀어나오는 광대 부위에 발라주고, 하이라이터에 수분크림을 믹스해 눈 밑 삼각존, I존, 턱 선에 발라 톡톡 두드려 준다. 그리고 펜슬아이라이너에 수분크림을 믹스해 아이라인을 그린다.

    전희찬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팁
    “제품과 수분크림 믹스 시, 블러셔와 수분크림의 비율은 2:1, 하이라이트와 수분크림의 비율은 1:2로 하는 것이 좋다”

    촉촉하고 또렷한 아이메이크업 HOW TO



    옅은 베이지 컬러 섀도를 수분크림과 섞어 손가락으로 얇게 코팅하듯 발라주고, 골드피치 컬러 섀도를 브러시를 이용해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연결하여 발라 음영을 준다. 그 후에 아이라이너에 다크브라운 컬러 섀도를 믹스해 눈초리 부위에 발라 포인트를 준다.




    전희찬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팁
    “케익 또는 파우더 타입 아이섀도에 수분크림을 섞어 사용하면 크림섀도에 비해 밀착력과 발색력이 높아진다”

    건강하고 내추럴한 립메이크업 HOW TO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발라 아이메이크업을 마무리해 준 뒤, 혈색감을 주는 립틴트를 입술 전체에 얇게 발라 준다. 마지막으로 피치나 코랄 계열의 립스틱을 수분크림과 섞어 입술 안쪽부터 발라준다.



    전희찬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팁
    “본연의 입술 컬러가 진할 경우 컨실러는 최대한 얇게 발라 손가락으로 충분히 두드리고 티슈로 가볍게 누른 후, 립컬러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에 사용한 제품>



    ① 라네즈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_EX
    ② 라네즈 루미볼륨 프라이머
    ③ 아리따움 오일세럼 CC크림
    ④ 아리따움 풀 커버 컨실러
    ⑤ 라네즈 퓨어레디언트 블러쉬 4호 블러썸코랄
    ⑥ 라네즈 브러쉬팩트 3호 핑크빔
    ⑦ 아리따움 스타일팝 워터프루프 아이펜슬 1호 딥블랙
    ⑧ 라네즈 퓨어페디언트 섀도우 1호 어반베이지
    ⑨ 라네즈 제트 컬링 마스카라
    ⑩ 아이오페 워터핏 틴트 립밤
    ⑪ 아이오페 컬러핏 립스틱 24호 스프링코랄


    <뷰티미셔너리 전희찬>


    [자신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전희찬 아티스트는 미국 LA 시네마 메이크업스쿨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뷰티디자인을 전공했다. 한국분장과 KBS 아트비전 분장실에서 TV 방송 분장과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그 외에도 각종 TV프로그램, 영화, CF, 오페라,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분장과 메이크업을 맡아 인지도를 높여온 실력파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현재는 아모레퍼시픽 리테일교육팀 책임 아티스트로 메이크업 교육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아리따움, 아이오페, 모델 김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