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 상하이서 내달 7일까지 열려
  • 【뉴데일리 스포츠】엘리트 탁구 선수를 육성하는 대한탁구협회가 중국 상하이에서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2014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한탁구협회는 남자부에서 김민혁(창원남산고 3), 박강현(창원남산고 3), 조승민(대전동산고 2), 이장목(대전동산고 2) 등 4명을 여자부에는 이시온(문산여고 3), 지은채(명지고 3), 이유진(안양여고 3), 김지호(이일여중 3) 등 4명 도합 8명의 대표선수단을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로 보냈다. 

    지난해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식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대한탁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했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전용 탁구 훈련장이 없는 우리 현실에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을 잘 따라줘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