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즈 특급' 가레스 베일(25)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24일 "베일을 포함해 2014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할 10명의 스포츠 스타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BBC 올해의 선수상은 스포츠 모든 종목을 통틀어 한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영국 국민들이 직접 전화 투표와 온라인 투표에 참가해 후보를 결정한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후보에 올랐다.

    베일과 함께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와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도 유력 수상 후보로 꼽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베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