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에이스' 웨인 루니(29)가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 축구화를 공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나이키가 슬로베니아전을 앞두고 루니에게 센추리 클럽 기념 축구화를 제작해 전달했다"면서 "루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것보다 자랑스러운 일은 없다. 이번 주말로 예정된 슬로베니아전서 100번째 대표팀 경기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축구화를 선물해준 나이키에 고맙다"고 밝혔다.

    공개한 사진에서 루니는 센추리 클럽을 의미하는 숫자 '100'이 적혀진 주황색 축구화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루니는 오는 15일 슬로베니아전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 중 9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할 예정인데, 축구 사상 최연소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대기록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루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