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삼성이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주장 최형우의 9회말 끝내기 안타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2패가 된 삼성은 이제 남은 2경기 중 1승만 차지하면 4년 연속 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루게 된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11일 끝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먼저 "우선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이겼지만 8회 무사만루에서 점수 못 낸 것이 아쉽고, 그때 대타를 쓰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이어 "9회말에 최형우 선수가 2타점 끝내기 안타를 쳐서 이겼지만 만약 패했다면 감독 책임"이라면서 "큰 경기는 역시 쳐줄 선수가 쳐야 한다. 이승엽, 박석민 선수가 조금 막혔는데 11일은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6차전 선발로 윤성환을 예고하며 "승기를 잡는다면 (투수를) 총출동시켜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