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의 미학 주제로 색다른 미니멀 룩 공개, 첫 중국 컬렉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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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손정완이 지난 9월 뉴욕패션위크에 이어, 지난 11월 2일 베이징 D-PARK에서 열린 중국패션위크에 참가했다.중국패션협회의 초청으로 참가한 손정완은 [Dualism(균형의 미학)]이라는 콘셉트로 2015 S/S Collection을 선보였다.손정완은 기존의 미니멀 모더니즘 트렌드에서 벗어난 색다른 룩을 선보이며 첫 번째 중국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자이너 손정완과 권영세 주중대사또한 권영세 주중대사,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박근태 CJ 중국 지사 대표, GS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관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컬렉션은 상반되는 것들의 상호보완을 통해 균형을 표현했다. 소프트한 실루엣에 직선 디테일이나 거친 패브릭을 사용해 상반된 조화를 표현했으며 직선이 주를 이루는 미니멀 룩에 동양의 소프트한 곡선 디테일을 더해 균형의 미학을 나타냈다.또한, 고혹적인 마젠타(Magenta) 컬러부터 깊이감이 있는 정글 그린(Jungle Green)과 신비스러운 오팔(Opal) 컬러를 믹스매치해 다름 속의 균형을 표현했다.[사진 = 손정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