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0시부터 전쟁기념관에서 취․창업 한마당 행사 개최제대군인 일자리 협업 9개 정부부처와 대기업․중견기업 등 62개 함께 참여
  •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로 하여금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제대군인 주간”(10.8~14)을 맞이하여 청춘을 국가와 군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취ㆍ창업 한마당 행사」를 10월 8일(수), 10시부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모든 국민이 감사해야 할 대상인 제대군인들의 일자리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등 42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구인업체와 세븐일레븐 등 5개 창업지원 업체, 10개 정부/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111명의 제대군인 채용을 돕는다.

    제대군인 200여 명, 현역군인 200여 명, 일반시민 10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1:1 현장면접을 통해 유능한 제대군인들을 선발하려는 42개 기업들의 채용관과 프랜차이즈 외식, 서비스업 등 5개 기업의 창업관, 그리고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10개 정부/유관기관의 홍보관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심리검사, 건강검진, 무료법률상담, 이력서/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이벤트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하여 국가보훈처에서는「제대군인 주간 취ㆍ창업 한마당 행사」는 물론, 제대군인 정책간담회를 비롯해 전국 7개 제대군인지원센터 전문상담사를 활용해 군부대 순회 상담, 군 인사담당자 간담회, 찾아가는 취ㆍ창업 상담 등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제대군인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 기간을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취업률 제고 등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계기 마련은 물론, 국정과제인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말 기준 최근 5년간 전역자는 3만여 명, 이 중 취업자가 일만7천여 명으로 취업률은 57.7%이다. 다행히 전년대비 취업률이 5%p 증가하였는데 이는 현 정부 국정과제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 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되어 진다.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애주기 중 지출이 가장 많은 시기인 45세를 전후하여 제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제대군인 주간 취ㆍ창업 한마당 행사」는 한창 일할 나이에 전역하게 된 제대군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국가 발전을 위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