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에서 6계단 떨어진 67위를 기록했다.

    EPL 사무국이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선수랭킹에 따르면 지난 6라운드까지 61위에 올랐던 기성용은 6계단 떨어진 67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리그 개막전 첫 골을 터뜨리며 14위에 올랐던 기성용의 랭킹은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는 랭킹 포인트가 팀 승리 점수, 선수의 경기력, 출전시간, 득점, 도움, 무실점 등이 합산돼 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리그 초반 기성용은 득점과 팀 3연승 등으로 랭킹 상위권을 지켰다.

    하지만 최근 스완지시티가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기성용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랭킹은 갈 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