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함께 찍은 인증샹이 공개됐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 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 같지만, 김민지는 암만 봐도 발합성"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한 정장차림을 한 박지성과 퍼거슨 감독, 베이지색 코트와 스카프로 멋을 낸 단아한 김민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5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유와 에버턴 간의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박지성의 맨유 앰버서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맨유 창단 126년 역사상 8번째이자 비유럽권 선수로는 최초로 앰버서더(홍보대사)가 됐다. 박지성은 클럽을 대표해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구단의 사회공헌활동과 파트너십에 대표 자격으로 참여한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퍼거슨, 사진=배성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