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사랑을 꽃피워온 배우 인교진-소이현 커플이 마침내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들은 4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

    인교진-소이현 커플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심경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간단히 전했다.

    인교진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연애 기간은 짧았지만 알고 지낸 기간이 꽤 길다"며 "따라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10년간 동료 배우로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던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본격적인 교제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교진은 "신부가 되도록 젊고 아름다울 때 결혼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이런 얘기를 (소이현에게)직간접적으로 계속 해왔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내가 항상 기댈 수 있는 남자가 바로 인교진"이라며 "결혼할 때 서로에게 한 약속은, 앞으로 드라마를 찍으면서 멜로신이 나와도 질투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 모처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한 소이현은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쓰리데이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교진은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구암허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카마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