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맛, 건강 동시에 챙기는 ‘헬푸드’ 인기

38년만의 가장 빠른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일제히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 대전]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사실상 여름으로 햇과일과 육류 등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체제로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헬푸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헬푸드]는 건강(Health)과 푸드(Food)의 합성어로 맛과 영양은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푸드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 

아직까지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면 올 추석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헬푸드] 제품으로 감사함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의 대표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티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명절마다 주고받는 형식적인 선물 대신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도록, 여행이나 파티 등 즐거운 콘셉트의 다양한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먼저 오설록은 여행지에서의 아련한 추억을 꽃향기에 담은 [메모리 인 제주(Memory in JEJU)] 블렌딩티 세트를 선보인다. 

[메모리 인 제주]는 [벚꽃향 가득한 올레], [귤꽃 향을 품은 우잣담], [동백이 피는 곶자왈], [달꽃이 바라보는 바당]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티(Tea)의 이름에는 모티브가 된 추억의 장소를 제주 고유의 말로 표현해 특별한 감성과 함께 제주를 여행하는 느낌을 더했다.

2014년 새 버전으로 리뉴얼한 [시크릿 티 스토리(Secret Tea Story)]는 [삼다연 제주영귤], [제주난꽃향 그린티], [웨딩 그린티], [바닐라 에스프레소] 등 총 9종의 다양한 맛과 향의 블렌딩티로 블렌딩티로 구성되어 고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추석, 새롭게 선보이는 [파티 인 선셋 가든(PARTEA in Sunset Garden)]은 평범한 일상에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전하는 블렌딩티 세트이다. 

제주산 유기농 발효차를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을 숙성시킨 와인 오크통에서 100일 간 숙성시켜 그윽한 부르고뉴 지방 와인의 향취를 느낄 수 있으며, 실제 와인 병을 상징하는 코르크 마개의 디테일까지 재연해 마치 프랑스에서 와인을 마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선셋 파티], [달빛 댄스], [트로피칼 키스], [판타지 아일랜드]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카페 디저트 연구소 <씨작(대표이사 박인환)>이 추석을 맞아 [퀸비 천연벌집 세트]를 출시했다.

 

벌집은 천연 상태의 꿀과 화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고 효소, 프로폴리스, 비타민, 아미노산, 항산화 물질,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석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씨작>의 벌집 브랜드 [퀸비(Queen Bee)]가 이번에 선보인 [퀸비 천연벌집]은 국내 최고의 양봉 연구개발 전문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벌집 관련 기술력을 우수 농가에 전수해 생산된 것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

 

[퀸비 천연벌집]은 산란 벌집과 꿀만 저장하는 벌집으로 구분 생산해 이물질 혼입의 우려가 없으며 일정한 크기로 커팅이 되어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밝은 노란색의 균일한 색감이 입맛을 돋우고 천연 밀랍으로 만들어져 식감이 부드러운 것도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위생용기에 담겨 있으며 타이트한 포장으로 파손 우려가 없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직영 연구소를 통해 식약처의 벌집기준 및 규격에 통과된 제품만 출하된다.

 

[퀸비 천연벌집]의 활용 방법으로는 추석 송편 만들기에 송편 속 재료를 비롯해 요리 시 천연 감미료로, 빵이나 피자, 아이스크림, 샐러드 등에 토핑, 음료에 첨가 등 다양하다.

홀푸드 디자이너 <자연원(대표 이서영)>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기존 명절 선물로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건강 음료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오주스]까지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연원이 추석 기획전 메인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하는 [해오주스]는 1세트(190gx20포)에 3만 9000원대, 3세트에 11만 9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돼 있다. 

이 제품은 네 가지 국산 채소(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를 오리지널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휴대가 간편하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작해 건강은 물론 실속까지 더했다. 

특히 건강전도사로 유명한 한의사 박경호 원장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생활에 유쾌함을 제공하는 런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 키드슨(Cath Kidston)>의 [캐스 카페(Cath's cafe)]에서 [넛츠 앤 베리즈]를 출시했다.  

[너츠 앤 베리즈]는 구운 아몬드, 건조크랜베리루비, 구운 캐슈넛, 호두로 구성돼 있고 하루 권장량만큼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한 봉지씩 매일 섭취 시 두뇌발달, 노화방지, 탈모예방, 피부건강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너츠 앤 베리즈]는 세트(30봉)로도 판매하여 실용적인 추석 선물로 매우 좋다. 가격은 4만 3000원대. 특히 9월 14일까지 세트를 구매하는 사람에 한해 3만 8000원 상당의 캐스 키드슨 코리아 제작 코튼 토트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건강도 패션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롯데마트는 건강식 수요가 높은 웰빙족(族)을 겨냥해 [슈퍼 푸드]의 인기에 잡곡류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에 맞춰 이번 추석에 [프리미엄 잡곡세트]와 [영양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잡곡은 블랙빈, 퀴노아, 치아씨드, 귀리, 렌틸콩 등 5가지 잡곡으로 구성됐으며, 영양쌀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홍국', 면역력을 증진하는 '클로렐라' 등 자연 재료를 입혔다.

[사진 = 오설록, 씨작, 자연원, 캐드키드슨, 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