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셀럽 애용하는 ‘주스 클렌즈’, 미란다 커 주스·밀싹 주스 등 인기
  •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와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디톡스 주스].

    챙겨 마시는 것만으로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후기가 매우 솔깃하지만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해 주스를 갈아 마시는 일이 귀찮고 자신도 없다면? 

    신선한 웰빙 재료와 다양하게 구성된 메뉴로 단품 주스는 물론 [주스 클렌즈 프로그램]까지 선보이고 있는 동네별 [주스 바]를 주목하자. 

    주스 클렌즈 프로그램은 3시간에 한 병씩, 하루에 6병, 3일 동안 18병의 주스를 마셔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디톡스 방법으로 『내 몸 사용 설명서』의 저자 메멧 오즈 박사가 제안한 것이며 각 주스 바마다 매뉴얼은 조금씩 다르다.
     



▲ 콜린스 그린 (종로)

<콜린스 그린(Colin‘s Green)>은 건강에 관심이 많던 전직 경영컨설턴트가 “직접 먹어보니 너무 좋아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먹이고 싶다”라는 취지로 시작하게 된 프리미엄 주스 앤 샐러드 바.

미란다 커 해독 주스를 동양인의 체질에 맞게 개량한 [수퍼모델 주스]와 신선한 샐러드는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메뉴.

밀싹과 사과, 오렌지가 들어간 [밀싹주스]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파인애플과 적채, 사과, 레몬을 갈아 넣은 [퍼플레인]은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 부스터]는 비타민C와 베타 카로틴이 가득한 상큼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더불어 기름을 뺀 차돌박이와 그린, 로메인, 구운 새송이 버섯, 만다린 오렌지, 양파를 넣어 만든 [차돌박이 샐러드] 등도 선보이고 있다.

단품 주스는 M사이즈 6000원대부터 9000원대, L사이즈 8000원대부터 1만 2000원대, 클렌즈 프로그램은 미니 클렌즈 2만 7000원대부터 다이나믹 클렌즈 4만 8000원대, 맞춤형 클렌즈도 상담 후 진행 가능.
 



    • ▲ 스퀴즈 빌리지 (논현)

    <스퀴즈 빌리지(Squeeze village)>는 전직 <겟잇뷰티> 작가가 오픈한 주스 바. 강남점에 이어 홍대에 2호점을 오픈했다. 뷰티에 일가견 있는 모델들과 셀럽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자체적으로 고안한 클렌즈 매뉴얼은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에 걸쳐 [녹색 주스], [해독 주스], [쾌변 주스], [안티에이징 주스] 등을 섭취하도록 구성됐다. 

    단품 주스는 500㎖ 1만 2000원대부터 1만 5000원대, 클렌즈는 3만 4000원대부터 3만 8000원대.

     


    • ▲ 블루 프린트 (상수)

    <블루 프린트(Blue Print)>는 디자인을 전공한 대표가 제작한 세련된 보틀에 신선한 주스가 담겨 나오는 곳. 

    [밀싹 주스]가 인기 메뉴이며 아보카도, 두부, 블루베리, 바나나, 견과류가 들어간 [프로틴부스트]부터 [청포도 에이드]와 같은 과일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클렌즈는 초보자용 비기너, 중간 프로그램 리뉴, 어반 리미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원하는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주스 6병을 2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매뉴얼.

    단품 밀싹 주스 50㎖ 3000원대. 클렌즈는 비기너 4만 7000원대, 리뉴 5만 4000원대, 어반 리미디 6만 원대.

     


    • ▲ 에너지 키친 (이태원)

    『로푸드 다이어트』의 저자 경미니 대표가 운영하는 <에너지 키친(Energy Kitchen)>은 단품 주스와 주스 클렌즈 프로그램 뿐 아니라 로푸드 클래스, 기부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과와 레몬, 파인애플을 기본으로 효능별 채소를 더해 주스를 제조하기 때문에 착즙 주스 초보자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 클렌즈 프로그램은 하루 6병으로 구성됐다.

    디톡스 주스 350㎖ 9000원대, 원데이 클렌즈가 5만 8000원대.
     
     


    • ▲ 머시 주스 (신사)

    <머시 주스(Mercy Juice)>는 영세농가에서 직거래로 받은 저농약 사과를 사용하며 발생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착한 주스 바이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스 외에도 유기농 청, 과일칩, 스무디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밀싹과 키위, 청포도, 사과가 들어간 [허니그린]은 달콤쌉싸름한 맛이 일품. 

    클렌즈 프로그램은 영양을 보충해 신체 밸런스를 회복하는 [레인보우 클렌즈]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그린 클렌즈] 중 선택 가능하다.

    밀싹 원액샷 40cc에 2000원대, 허니그린 500ml 1만 4000원대, 레인보우 클렌즈 3만 7000원대, 슈퍼그린 클렌즈 4만 원대.

    [사진 = 콜린스 그린, 스퀴즈 빌리지, 블루 프린트, 에너지 키친, 머시 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