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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의 야구명문 야탑고의 유격수 박효준(18)이 미국 프로야구의 '상징'인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다.박효준측에 따르면 박효준은 3일 양키스 구단 관계자와 만나 계약서에 사인했는데 양키스는 박효준에게 계약금 116만 달러(약 11억6900만원)에 통역과 트레이너, 숙박 지원도 약속했다.
박효준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딜 각오가 돼있다"며 "(데릭 지터의 뒤를 이어) 양키스 주전 유격수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