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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거미가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화제다.

    거미는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같은 시기에 컴백한 가수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가수가 누구냐” 고 묻는 MC 김신영의 질문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는 친구이기도 해서 관심이 많이 갔다” 면서  “신곡을 많이 기다렸다. 두 친구가 또 다시 함께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기뻤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에 MC김신영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잘되겠다는 느낌이 들었냐"는 질문을 이어갔고 거미는 "무조건 잘될 것이다"며 친구로서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4년 만의 컴백한 거미는 지난 10일 발표 한 ‘사랑했으니..됐어’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신곡 ‘사랑했으니..됐어’는 히트곡 메이커 김도훈 작곡가와 휘성의 작사로 주목받았으며 거미 특유의 감성으로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곡이다.

    [사진=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