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울산(김기현)·대구(권영진)·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제주(원희룡), 새민련 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광주(윤장현) 등 확실
  • 6·4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4일 오후 11시 기준 17개 광역단체장 중 새누리당이 5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4곳에서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시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울산(김기현)·대구(권영진)·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제주(원희룡),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광주(윤장현)에서 사실상 승리가 확실한 상태다.

    새누리당의 당선이 유력한 지역은 대구(권영진)로 꼽히고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박원순) 등에서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충남지사(개표율 16.26%)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가 52.48%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44.03%)를 앞서고 있다.

    다른 지역은 여야의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어 최종 개표 결과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경기지사의 경우(개표율 6.82%)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51.91%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48.08%)를 다소 앞서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인천시장 역시(개표율 5.81%)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51.11%,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47.06%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개표율 28.1%를 기록한 가운데,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49.5%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 (48.4%)가 안갯속 승부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