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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가 박봄을 향한 폭풍 스킨십 애교로 2NE1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4화에서 나나는 지난주에 이어 홍수현과 함께 룸메이트들을 위한 요리에 나섰다.이날 나나는 처음 해보는 밥인 탓에 쌀의 양 조절부터 아는 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열심히 도움을 받아가며 처음으로 밥을 짓는데 성공했다.또한, 나나는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 하게 된 박봄을 찾아 2NE1의 대기실을 깜짝 방문했다. 2NE1 멤버들은 나나의 방문에 놀랐고, 박봄과의 애교 섞인 스킨십 인사에 또 한 번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나나는 씨엘(CL)이 "나와 에너지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피했음에도 "채린이 좋다"면서 애교 섞인 스킨십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또한, 이미 박봄을 향해 "언니가 제일 좋다"며 호감을 보였던 나나는 이날 방송에서도 "완전 사랑합니다. 박봄 짱"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이 외에도 나나는 조세호의 피아노 연주에 이어 잠깐이었지만 피아노를 연주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룸메이트' 나나, 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