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의 경기 이모저모가 공개됐다. 

    KBS 2TV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축구팀과 이들의 축구광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작진은 20일 경기장 밖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컷을 방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양각색 웃음꽃을 만발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환한 웃음으로 김종국에게 반가운 기색을 드러내고 있는 정형돈은 애정 가득한 귓속말로 끈끈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트레칭에 집중하며 남다른 포스를 내뿜고 있는 이영표의 모습에서는 비장미까지 느껴진다. 또한, '스마일보이'로 변신한 이기광과 서지석의 해맑은 모습과 함께 그라운드 위를 떼굴떼굴 구르며 웃음 핵폭탄을 터트리고 있는 강호동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 측은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은 공격과 수비를 한 데 아우르는 멀티플레이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했다"면서 "무엇보다 이영표는 한 번 물면 놓치지 않은 집념으로 물 샐 틈 없는 수비를 펼치는 등 자타공인 최고 수비수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예체능' 선수들의 맹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비하인드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몸 푸는 모습만으로도 비장미가 느껴진다", "강호동 꺄르르~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네", "기광이가 웃으니 나까지 덩달아 기분 좋아졌으", "오늘 '우리동네 예체능'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축구광들의 신명나는 한 판 대결은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5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비하인드컷,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