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유지안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과거 발리 여행사진이 새삼 화제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4일 "김우빈과 유지안이 헤어진 지 3~4개월쯤 됐다"라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최근 각자의 일이 바빠지면서 조금씩 소원해진것 같다.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만큼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월 불거진 결별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의 결별사실을 안 지가 얼마 안됐다. 개인적인 일이라 조심스러웠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발리에서 포착된 김우빈과 유지안의 사진이 회자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당시 화보 촬영차 발리로 갔던 김우빈이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유지안과 눈을 맞춘 채 볼을 쓰다듬는 등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우빈과 유지안은 모델 시절 친구로 지내다가 2011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김우빈은 유지안과 연인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우빈 유지안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유지안 결별 안타깝다", "로즈데이의 저주인가?", "김우빈 유지안 결별 잘 어울렸는데..", "저렇게 다정했는데 결별 이유가 너무 뻔하다", "김우빈 유지안 결별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우빈 유지안 결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