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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가 연인 박지성에게 애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김민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그동안 선물해준 가슴 벅찬 장면들. 우리완 상관없다 여겼던 무대에도. 덕분에 심장이 뛰었죠"라고 전했다.이어 김민지는 "'저기 우리 선수가 뛰고 있어' 축구팬들에게 박지성 선수는 설렘을 가져다주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수만의 관중만큼 화려하진 못하지만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박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앞서 박지성(33·PSV에인트호번)은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선언과 함께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박지성 김민지 커플은 7월 27일 서울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한편, 박지성은 이번 시즌까지 에인트호번 소속으로 오는 22일 수원 삼성 및 24일 경남FC와의 친선전에 출전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지성 은퇴에 김민지 응원, 사진=연합뉴스/김민지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