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우가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아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친 존재감으로 활력 100%의 스타트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우는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감독 유인식, 이하 '너포위') 1회에서 고아라의 아역인 왈가닥 마산 소녀 어수선을 연기했다.

    이날 지우는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깜찍 발랄한 캐릭터로 완벽한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될성부른 떡잎'의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또, 극을 왈가닥 캐릭터로 시작했지만 끝에는 순수한 소녀로 아역 분량을 마무리하며 단 한 회 안에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우는 찰진 사투리와 함께 코믹한 10대 액션 연기, 귀여운 댄스 실력까지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설렘 가득한 소녀의 풋사랑까지 완성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린 어수선의 감정을 한 순간도 놓칠 수 없게 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너포위 지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지우 귀엽고 사랑스럽다", "지우 명품아역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지우 작품마다 색이 다 다른 듯.. 늘 기억에 남는다", "너포위 지우 오래 보고 싶은 10대 배우!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데뷔한 지우는 영화 '전설의 주먹', KBS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영화 '카트'에서 엑소 디오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