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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잠수사를 사칭해  거짓 인터뷰를 한 홍가혜가 21일 오전 전남지방경찰청에 자진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홍가혜는 지난 18일 MBN과 인터뷰에서 "해양경찰이 민간잠수부의 구조활동을 막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 해양경찰청에서 지원해준다던 장비, 인력, 배 지원이 전혀 안 되고 있다 다른 잠수부가 생존자를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는 거짓 발언으로 실종자 가족들과 해경, 국민들에게 혼란을 일으켰다. 

    홍가혜는 잠수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으며 '민간잠수사'라는 주장도 역시 가짜였다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