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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연합뉴스
류현진(27·LA다저스)이 완벽한 투구를 보였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美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7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하나만 헌납하며
삼진을 무려 8개나 잡아냈다.류현진은 타선의 도움을 받아 6-0으로 크게 앞선
8회말 수비 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마운드를 건내 받은 라이트는
3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류현진의 시즌 2승을 지켰다.이날 경기의 호투로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2.57로 뚝 떨어졌다.류현진은 이날 99개의 공을 던졌고,이 가운데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최고 구속은 시속 92마일(약 148㎞)을 찍었다.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서2이닝 8실점(6자책)의 최악의 경기를 치른 바 있다.[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