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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위원장은 오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작은실천큰보람 운동 선포식을 갖는다. 자료사진. ⓒ 뉴데일리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위원회는 오는 12일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선포식을 세종문화회관에서 갖는다.
이 운동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위원장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작은실천 큰 보람 운동]의 추진배경으로 국민 화합을 꼽았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고도성장과 함께 달성한
압축 성장이 일시적으로 분출되는 현상을 겪고 있다.여러 가지 사회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역, 계층, 사회, 세계 등 모든 갈등을 특수화시켜
국민 화합을 일으키고 나아가 국민 통합을 이룩해야 한다.한 위원장은 "시민단체, 종교,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긴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운동은 1950년대 세계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리더 국가로 성장해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도국의 발전모델이 된 데 자긍심을 갖는 것에서 출발한다.
또 우리 사회의 폭력과 욕설, 막말 등 비정상을 정상화하고 기초 질서와 생활예절을 지키며 나눔과 봉사를 정착시키는 작은 실천으로 사회 갈등과 분열을 줄여 국민 대통합을 구현, 한반도 통일시대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자승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광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등 종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외에도 홍기평 성균관장 직무대행,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일하 한국NPO공동회의 이사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