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역사 과거&현재 대화 공동체 떠받드는 [무형의 자본]" 박희도 "현대사 주인공 살아 있는데도 엉터리 역사 기술"
  • ▲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이종현
    ▲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이종현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가 6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대회를 열고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살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539대1의 처절한 결과지만 
    2539대0이 아니라 다행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며 
    국가 공동체를 떠받드는 무형의 자본이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통해서 만들어낸 
    지금의 풍요를 친일과 독재의 산물이라고 쓰는 역사교과서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제대로 기술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야 한다" 

       - 자유총연맹 김명환 총재


    "현대사의 주인공들이 아직 세상에 존재한다. 
    실제로 살았던 선배들이 있는데도 엉터리 역사가 세상에 나왔다. 

    이런 엉터리 역사가 학생들에게 교육자료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학사가 나섰다. 그리고 그들은 바른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완벽하지도 않고 오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채택하는 학교에 찾아가 채택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 박희도 대불총회장 



  • ▲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이종현
    ▲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이종현



  • 최근 검정을 통과한 8종의 한국사 교과서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제외한 7종의 한국사 교과서에 문제점이 드러난 가운데
    교학사를 선택한 일선 학교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가 채택 철회를 요구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는 일이 있기도 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출판되기도 전에 이를 읽지도 않은
    경향신문, 한겨레신문의 기자들이 교학사 교과서는 
    <김구는 테러리스트>, <유관순은 여자 깡패>라고 기술하고 있다는 
    사실과 다른 기사를 작성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대한민국 건국을 긍정적으로 기술했다는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통합진보당,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등의
    공격을 받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이를 정식으로 채택한 고등학교는 
    전국 2530 여개의 고등학교 중 부산의 부성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서울의 디지텍고등학교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별도로 구매해 
    부교재로 사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통합진보당,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등이
    맹목적으로 공격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지키기 위해 
    국민들이 나섰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애국단체총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사랑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전국사학법인연합회, 전국학교운영위원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청교도영성훈련원, 한국자유총연맹 외 510개 단체가 모여 결성한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출범대회를 열고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통합진보당,
    경향신문, 한겨레신문으로부터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 ▲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이종현
    ▲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이종현



  • "우리 젊은 청년들이 
    왜 친북·반미 성향을 가지게 됐는지
    그 원인이 늘 궁금했다. 

    최근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맹목적 공격을 보면서 이제야 간신히 짐작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한국사 교과서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검정통과 8종의 교과서 중 교학사만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당위성을 긍정적으로 서술했다. 

    나머지 7종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을 폄하하고
    우리를 도와준 미국을 비난하고 북한에 유리하게 기술하고 있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당연히
    교학사 교과서를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공격당했고 결국, 채택 철회를 요구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통합진보당에 의해
    전국의 2350개 고등학교 중 부산의 부성고등학교만이 
    유일하게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단독으로 채택을 했다. 

    서울의 디지텍고등학교가 부교재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이 
    그간 대한민국을 아끼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면 
    부산의 부성고등학교가 이제는 우리가 하고자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지키기 운동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정부는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했다. 

    그런데 지금 교학사를 제외한
    7종의 교과서로 수업을 할 것이라면 
    차라리 가르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제대로 된 현대사 하나 후손에게 가르치지 못한다면
    이는 정상적인 나라가 아닌 것이다. 

    교학사 교과서 채택은
    교과서 하나를 채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문제다. 

    이런 상황이 올 때까지 아무런 준비도 못 한
    우리들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육부 장관은 이 책음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다. 

       - 애국단체총협의회 이상훈 상임의장



  • ▲ 정경희 교수의 북콘서트ⓒ윤희성 기자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 정경희 교수의 북콘서트ⓒ윤희성 기자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한편, 이날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에는 
    최근 <한국사역사교과서 어떻게 편향되었나>라는 책을 출판한
    정경희 교수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출범 
    취 지 문
    지난 20여년간 전교조 교사들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역사교육과 좌경이념을 청소년들에게 주입시켜, 친북, 반미, 반대한민국 세력을 양성했다. 더욱이 2002년에 <한국 근․현대사>가 신설되어 검정에 통과한 6종의 교과서들은 모두 북한의 역사해석에 동조하는 ‘민중사학’의 관점에서 좌편향으로 쓰여 졌다.  이들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우리 사회를 지배계급과 기층 민중의 대립체제로 파악, 여전히 미 제국주의 식민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술되었다.  
    그동안 논란 끝에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에 <한국사> 교과서가 새로 만들어졌다. 검정에 통과한 8종 가운데 교학사 교과서만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대한민국의 성공과 북한의 실패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7종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은 폄하하면서 북한정권을 감싸고 있다. 
    국사교육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가르치는 과목이다. 당연히 우리 아들, 딸에게 교학사 교과서를 가르쳐야 마땅하다. 그러나 전교조, 민주당, 그리고 좌파진영이 총동원되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는 학교를 공격, 채택을 저지했다. 좌파언론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는 검인정 전부터 교학사교과서에 대한 흑색선전, 선동으로 여론을 조작했고, ‘역사정의실천연대’라는 좌파진영 행동대는 정신대할머니, 농민회, 학생, 동문회까지 동원해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를 요구하는 폭력을 행사했다. ‘선택의 자유’를 억압하는 폭력에도 정부와 새누리당은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었다.
    정부의 국사 필수 과목지정 취지는 상실되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국사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치느니 차라리 가르치지 말아야 한다. 제대로 된 현대사 하나 후손에게 가르치지 못한다면, 이는 정상적인 나라라고 할 수 없고, 결국 몰락의 길을 가고 말 것이다. 
    교학사 교과서 채택저지 사건은 국사교과서 1종을 채택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장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문제다. 
    이에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애국단체총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학부모교육시민단체, 전국학교운영위원협의회, 사학법인연합회, 종교단체, 등을 비롯한 애국시민사회단체들은 ‘우리 아들딸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가르치기 위하여 좌편향 된 7종 교과서를 고발하고, 교학사교과서가 학교에서 채택되도록 범국민운동을 전개코자 한다.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선생님, 학부모, 애국시민,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새누리당의 동참을 요청한다. 
                                     2014년 2월 6일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참여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