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과 김수현이 함께 캠핑을 떠났다.
22일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11회 동영상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이 함께 어느 산 속으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을 떠나는 길에 천송이는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나 대한민국 미혼남자들이 연애하고 싶은 상대 1위다"라며 "그런 내가 너한테 그 어떤 말을 했잖아?"라며 도민준에게 자신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요구했다.
이어 도민준은 눈이 쌓인 산 속에서 천송이의 팔을 붙잡으며 "정말 내 대답이 듣고싶어서 여기까지 온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천송이는 그를 바라보며 "아니, 같이 있고 싶어서"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도민준은 홀로 앉아 "같이 늙어간다는 건 어떤 느낌입니까?"라고 물어 천송이에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천송이는 도민준을 자신의 침대에 눕혀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이어 도민준은 이휘경(박해진)에게 "네가 좋아하는 여자면 네 방식으로 그 여자를 지켜, 천송이를 네 형으로부터 지켜"라고 충고했다.
이 외에도 예고편 말미에서는 소시오패스 살인마 이재경(신성록)이 "누가 감히 나한테 명령을 해!"라며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고, 이어 "네가 천송이 곁을 잘 지키니까 다른 방법을 찾았다"고 도민준에게 경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1회는 22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