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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를 향햔 숨겨둔 진심을 고백했다.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과 딸 추사랑의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추성훈 부녀가 오키나와에서 돌고래 쇼 관람, 수영 등 추억을 쌓고 있을 때 야노시호가 몰래 방문했다. 알고보니 여행 다음날이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결혼기념일이었던 것.
결혼기념일을 맞아 근사한 식당을 찾은 추성훈 가족은 케이크를 앞에 놓고 소원을 빌었다. 그런데 추성훈은 딸 추사랑의 건강만을 빌어 아내 야노시호를 섭섭하게 만들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추성훈은 “야노시호를 안 만났으면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았을 것”이라며 “내 아기를 시호와 낳고 싶어서 결혼했다. 그런 여자는 시호밖에 없다”고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 야노시호,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