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과 신성록이 맞대결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0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이재경(신성록)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은 유석(오상진)검사에게 한유라(유인영)를 살해한 범인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USB를 건네주기 위해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이를 도청하고 있던 이재경은 유석 검사를 지하 주차장에서 공격했고, 이를 알게된 도민준은 유석을 찾아 주차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유석 검사는 구급차에 실려가고 있었고, 주차장에서는 이재경이 도민준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재경은 도민준을 바라보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은 각자의 차를 타고 넓은 공터로 향했다.

    차 에서 내린 도민준은 이재경에게 "네가 유석 검사를 그렇게 만든거냐"고 물었고 이재경은 "내가 말하지 않았냐. 너와 천송이는 내가 살려줘서 살고 있는 거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경은 "그런데 전혀 고마워 하지않고 있다. 나는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싫다"며 섬뜩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도민준은 이에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USB를 꺼내 보이며 "이걸 원하는 거냐. 이걸 주면 다 끝낼 거냐"고 물었고, 이재경은 "이렇게 나와야 했다. 네가 그걸 준다면 답례를 하겠다"고 답하며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이재경이 주머니에서 꺼낸 것은 다름 아닌 마취총이었다. 

    이재경은 "내가 직접 배합해서 만든 거다. 고통없이 한 번에 죽을 수 있을 거다. 원래는 이렇게까지는 잘 안하는데 네가 날 건드렸다"며 "널 죽여야 천송이를 처리하는데 수월할 거 같아서 먼저 하는거다. 순서는 상관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는 "너의 죽음 사유는 자살이 될 거다. 한유라를 죽이고, 그녀의 죽음을 파헤치던 검사를 죽이고 그 괴로움에 자살한 사연"이라며 자신의 계획을 덧붙였다. 

    이어 이재경은 망설임 없이 도민준을 향해 마취총을 발사했고, 도민준은 능력을 사용해 그의 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에 놀란 이재경은 주변을 살피며 도민준을 찾았고, 그때 도민준은 이재경의 뒤에 서서 "내가 말했지. 너는 나 못죽인다고"라고 그에게 위협을 가했다.

    [사진 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