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에 이어 강지영도 카라를 탈퇴한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영은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있고, 먼저 보도 된 것처럼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라 강지영의 탈퇴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강지영은 전속계약이 끝나는 대로 미국으로 건너가 연기 트레이닝에 집중할 계획이다.

    DSP미디어는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강지영은 1월 16일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상황에서 카라 탈퇴 의사를 밝힌 멤버 니콜에 이어 두 번째 탈퇴 멤버가 됐다.

    강지영도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지영도 탈퇴 안타깝다”, “강지영 탈퇴이유 연기자가 꿈이었나”, “강지영도 탈퇴 안타깝고 쓸쓸하다”, “연기자로 성공하길 바랄게요”, “강지영도 탈퇴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강지영도 탈퇴,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