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 이연희의 풋풋한 서점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속 이선균과 이연희의 과거 헤어진 이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15일 방송되는 9회에서 두 사람의 회상장면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제작사가 공개한 <미스코리아>의 현장 스틸 사진에는 이선균과 이연희의 10년 전 모습이 담겨 있다. 해가 바뀌고 대학생이 된 형준(이선균)의 모습과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오지영(이연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 속에는 어쩐지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라기보다 알 수 없는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첫 회부터 지금까지 두 사람의 10년 전 과거의 모습이 보여지며 ‘형준-지영 커플이 과거에 왜 헤어졌을까?’, ‘10년 전 두 사람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나?’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들이 나오며 논쟁이 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과연 오늘밤 <미스코리아> 9회에서 형준과 지영이 헤어진 이유가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촬영되었다. 이제는 대학생이 된 이선균이 아직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이연희에게 “나는 드디어 교복 탈출! 더 이상의 교복은 없다”고 시원섭섭한 소감을 고백해 촬영 현장이 웃음 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1997년의 형준과 지영은 초근접 얼굴 밀착 스킨십이 예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9회는 15이 밤 10시 방송된다.

    (이선균 이연희 서점데이트,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