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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이 정경호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수영은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정경호와의 열애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MC 윤도현은 “이번 주 열애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당사자를 만나 심경 인터뷰를 나눠보겠다”며 수영을 소개했다.
이어 “좋은 소식 있다고 들었다”고 윤도현이 말을 건네자 수영은 “잘 만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영은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하고 쑥스럽다”며 “미리 말씀 못드려서 섭섭해 하는 분들도 계시고 축하해준 분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팬 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거다. 사실은 내가 가장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수영은 “2014년에는 개인적인 소식도 좋지만 소녀시대로 다양한 앨범 활동으로 좋은 소식을 들려주겠다. 다시 한 번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2년 9월께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하게 지내다 지난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수영 정경호 열애 심경,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