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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는 <2014년 설한지 극복 및 생존훈련>을
8일 오전 강원도 황병산에 위치한 동계 전술훈련장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2014년 특전사 설한지 극복 및 생존훈련>은
11박 12일 간 강원도 황병산에 위치한 동계 전술 훈련장에서
오는 2월까지 대대 단위로 실시한다특전사는 평시 대침투 작전의 핵심부대이자
유사시에는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정찰감시 및 주요 시설 타격 등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육군 최고의 전사로 구성된 최강의 부대이다.이날 전술훈련장이 위치한 황병산은
특전사들의 기합소리로 메아리가 가득찼다.이날 실시된 동계훈련은
개인활강, 개인화기 사격의 전술스키,
알몸구보, 유격체조, 특공무술의 체력단련,
은거지 구축, 항공화력유도의 특수정찰,
저격수사격,
적 시설물 폭파물설치와 폭파의 목표타격이 공개됐다.특전대대장 양원식 중령은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전장과 가장 유사한 지형과 기상 등 극한 상황 속에서
조건반사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반복 훈련하는 <끝을 보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성심과 투지, 임무완수에 대한 의지, 전우애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기필코 완수해냄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한 특전부대가 되겠다."(평창=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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