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비(33)가 결혼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비는 지난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 발매에 앞서 신곡 뮤직비디오 시사회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비는 김태희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말들이 있는데 (김태희와) 여전히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둘 다 워낙 바빠 만나지 못하고 있다. 전화로나마 잘 챙겨주려고 한다”면서 “본의 아니게 공개연애를 하게 됐는데, 태어나 처음이다. 불편한 점도 있지만 편하고 좋은 점이 훨씬 많다”고 밝혔다.

    또한, 비는 결혼에 대해 “아직 젊잖아요,, 언젠가는 해야겠지만 지금은 생각이 없다. 여자친구도 나도 아직은 일이 중요한 것 같다.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런 시간이 올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비는 1월 2일 자신이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정규 6집 ‘레인 이펙트’를 발매하고 4년 만에 컴백한다. 비는 더블 타이틀곡 ‘30SEXY’와 ‘라 송’을 통해 30대 원숙한 섹시미와 농염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 사진=큐브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