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진이 '아빠 어디가2' 합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류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2'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류진은 최근 '아빠! 어디가?'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합류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 없이 아이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기획 취지에 공감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어 류진측은 복수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작진과 미팅만 한 상태이며, 제작진도 저희도 조심스럽다"며 출연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류진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즌1 합류 제안을 받은 적 있다. 하지만 아내의 반대로 거절하게 됐다"며 "하지만 아이와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다"고 '아빠 어디가'를 언급한 바 있다.

    류진은 지난 2006년 10월 7세 연하인 승무원 이혜선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두 아이 중 어떤 아이와 프로그램에 합류할지는 미정.

    특히 류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두 아들은 그를 닮아 사랑스러운 외모를 갖고 있어 류진과 그의 아들의 출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류진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 출처=류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