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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와 백진희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주진모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나란히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진모 백진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앙숙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왕유(주진모)와 타나실리(백진희)가 사진 속에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함께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극중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오해를 쌓으며 묘한 기 싸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 훈훈함이 넘치는 돈독한 선후배 사이다.
특히, 다른 배우들보다 웃음이 많은 주진모와 백진희는 밤샘촬영이 많은 사극 촬영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며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서로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왕유와 타나실리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주진모 진짜 다정다감~ 백진희는 귀엽네요!”, “승냥이 하지원 질투하겠어!”, “연기 잘하는 두 배우~ 기황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타나실리에게 한없이 차가운 왕유와 그런 왕유에게서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는 타나실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왕유와 승냥(하지원), 타환(지창욱)의 삼각관계에서 타나실리까지 합세해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17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주진모 백진희, 사진=판타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