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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가 아부다비행 비행기 안에서 외국인 승무원과의 대화에 곤란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는 이탈리아 로마로 생애 첫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됐다.유럽여행은 그 동안 열심히 배우로 활동하며 어머니께 집까지 선물해 드린 자신에게 주는 상이었다.그는 이날 책을 사서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광규는 아부다비행 비행기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했다.아부다비행 비행기의 승무원이 외국인이었던 것. 그는 외국인 승무원을 보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특히 비행기가 이륙하고 기내식이 제공됐을 때 김광규는 샌드위치를 받았다.하지만 라면을 원했던 김광규는 "누들(라면)로 바꿔달라"고 어렵게 영어로 말했다.이에 승무원은 영어로 "둘 다 먹을 수 있다"며 라면을 건넸지만 이를 알아듣지 못한 김광규는 끝내 샌드위치를 반납하고 라면을 먹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사진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