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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 신소율의 교복 우정샷이 공개됐다.이시언 신소율은 8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진진>(극본 김지우, 연출 차영훈)에서 <응답하라 1997> 이후 1년 만에 친구로 다시 만난다.
<진진>은 사총사라 불릴 정도로 단짝이었던 고교 동창생 4인방이 친구 유진(신소율)의 죽음을 계기로 현재와 과거에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점차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물. 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편지사건] 이후 사총사의 우정은 끝이 나고 유진이 [진진]이라는 필명의 신예 소설가가 돼 친구들을 다시 불러 모은다.
극중 이시언은 과거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유쾌한 기분파 친구 경철 역을 맡았다. 현재 성공한 친구들과는 달리 백수 신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이시언은 “<응답하라 1997> 이후 친구 신소율과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그때처럼 호흡이 척척 맞았다. <진진>에서도 동창생으로 만나 더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진>은 여러모로 뜻 깊은 작품이다. 신소율뿐 아니라 <상어>를 연출하셨던 차영훈 감독님과도 다시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한 해를 좋은 작품,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작품으로 마무리하게 돼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진진>은 <부활>, <마왕>, <상어> 등을 통해 열혈 마니아를 양산한 김지우 작가가 집필한 단막극.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며 던져진 복선과 단서들을 밀도 있게 엮어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김작가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가 빛나는 작품이다. <상어>를 함께 한 차영훈PD의 디테일한 연출력이 더해져 2013년 드라마스페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시언 신소율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스페셜 <진진>은 8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된다.
(이시언 신소율, 사진=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