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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열한시' ⓒ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열한시>가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수 44만8,565명의 관객을 동원,
동시기 개봉작인 <창수><리딕>은 물론
한국영화 화제작인 <결혼전야>, <친구 2>,
흥행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2배 이상의 스코어로 앞지르는 압도적인 차이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영화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이는 타임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를 받아왔던 <열한시>는
개봉 직후부터 시간 이동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시라노; 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
그리고 극이 진행되면서 퍼즐처럼 맞춰지는 탄탄한 스토리에
충무로 대표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의 열연까지
색다른 스릴러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 ▲ 영화 '열한시' ⓒ 영화진흥위원회
1020 관객들의 열띤 지지 또한 <열한시>의 흥행에 힘을 보탰다.
20대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현석 감독은 물론
여성 관객들이 선호하는
[최초의 천만배우] 정재영의 티켓파워가
메인 타겟인 20대 관객들을 이끌었다면,
10대 관객들은 [시간 이동]이라는 색다른 소재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영화 포털 사이트 맥스무비에서는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10대 예매율이
5%였음에 반해
<열한시>의 10대 관객 비율이
11%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아 이를 입증했다.<열한시>의 초반 10대 관객 비율이
영화 <연가시>를 보는 듯하다.
현장에서의 교복 관객 참여가 기대된다.- 김형호 맥스무비 영화연구소 실장
이렇듯 10대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나선 <열한시>가
<숨바꼭질><더 테러 라이브> 등
2013년 극장가에 분 스릴러 열풍의
종결자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영화진흥위원회 ]





